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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버쿠젠으로 간 텐 하흐 근황, 플라멩구 U-20팀에 1-5 대패 ‘망신’…알론소가 쌓은 탑 무너뜨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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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6시간 29분전 2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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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떠나 바이엘 레버쿠젠 지휘봉을 잡은 텐 하흐 감독이 브라질 투어에서 망신을 당했다.

    브라질에서 프리시즌 투어를 진행 중인 레버쿠젠은 19일 플라멩구 20세 이하(U-20)팀에 1-5 대패를 당했다. 전반 3분 만에 첫 골을 허용한 가운데 전반전을 0-4로 크게 뒤진 채 마감했고, 후반전에는 한 골을 더 허용해 0-5로 뒤졌다. 후반 중반 가까스로 한 골을 만회하며 영패를 면했다.

    아무리 프리시즌 연습경기여도 망신스러운 결과다. 레버쿠젠은 지난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위를 차지한 팀이다. 아무리 100% 전력으로 나서지 않고 다양한 실험을 했다 해도 상대 역시 U-20 어린 선수들이었다. 플로리안 비르츠, 조나탄 타 등 주요 선수들의 이적으로 인해 공백이 발생한 점을 고려해도 납득하기 어려운 스코어 패배다.

    텐 하흐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로 떠난 사비 알론소 감독의 후임으로 레버쿠젠에 부임했다. 알론소 감독은 2023~2024시즌 레버쿠젠의 분데스리가 우승을 이끌며 순식간에 팀의 레전드 반열에 올랐다. 텐 하흐 감독은 직접적인 비교가 될 수밖에 없는데 일단 시작은 불안하다.

    텐 하흐 감독은 지난 2024년 맨유에서 쫓겨나며 백수가 됐다. 아약스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맨유에서 ‘포스트 퍼거슨’ 시대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았지만 결과는 대실패였다.

    텐 하흐 감독 입장에서 레버쿠젠 지휘봉을 잡은 것은 재기에 도전할 절호의 기회다. 하지만 플라멩구 U-20팀에 대패를 당하면서 불안감이 증폭하고 있다. 오히려 알론소 감독이 공 들여 쌓은 탑이 순식간에 무너질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감지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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