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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개월 전 ‘무실점’ 경기 한 차례뿐…부동의 최다 실점 1위 대구, 새 얼굴 우주성+제대자 조진우에게 거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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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7시간 0분전 7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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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결국 수비다.

    김병수 감독이 이끄는 대구FC는 여전히 최하위다. 3승(5무13패)밖에 거두지 못했다. 지난 5월3일 제주SK(3-1 승)전 이후 리그 10경기 무승(4무6패)을 이어갔다. 김 감독 부임 후에 치른 리그 5경기(3무2패)에서도 아직 승리가 없다.

    확실히 에이스 세징야가 부상에서 복귀하면서 공격력은 훨씬 더 날카로워졌다. 김 감독은 세징야를 최전방에 배치해 보다 자유도를 높였다. 볼 배급부터 역습 전개와 문전에서 마무리까지 공격을 사실상 책임졌다. 1987년생 외국인 스트라이카 에드가의 체력 안배에도 도움이 된다. 새 얼굴인 김주공, 지오바니 등과 호흡을 맞추면 충분히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조합이다.

    다만 관건은 실점이다. 대구는 21경기에서 37실점으로 K리그1(1부) 12개팀 중 실점이 가장 많다. 30실점대도 대구가 유일하다. 최근 4경기에서도 멀티 실점을 기록한 경기가 3차례나 된다.

    더욱이 대구는 이번시즌 무실점 경기가 단 한 차례에 불과하다. 지난 3월 포항 스틸러스(0-0 무)전 이후 18경기에서 모두 실점했다. 김 감독도 부임 이후 수비에 공을 들이고 있는데 여전히 불안한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그래도 대구는 여름 이적시장 이후 새로운 수비수 자원이 추가됐다. 트레이드로 새롭게 데려온 우주성은 베테랑 수비수다. 2부 무대에 오래 몸담았던 우주성은 21라운드 울산 HD(2-2 무)와 순연 경기에서 스리백의 오른쪽 스토퍼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비록 자책골을 기록하긴 했으나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김 감독도 만족감을 내비쳤다. 중앙 수비수는 물론 측면 수비수도 가능한 우주성이라 향후 활용 가치가 크다.

    여기에 높이에 강점이 있는 수비수 조진우도 제대 후 팀으로 돌아와 울산전을 통해 복귀전을 치렀다. 조진우는 지난 2020시즌부터 대구 스리백의 한 축을 담당했던 수비 자원이다. 189㎝의 신장을 보유해 세트피스에서도 위력적인 모습을 보인다. 그의 합류로 카이오, 홍정운 등의 체력 안배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대구가 과연 후반기 수비 약점을 메우고 반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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