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이 온다” 블리자드, 게임스컴 2025서 ‘와우: 한밤’ 시네마틱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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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블리자드)가 게임스컴에서 전 세계 ‘와우’ 팬들을 ‘한밤’ 속으로 끌어들인다.
블리자드는 오는 8월 19일부터 24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5에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 와우): 한밤’의 신규 정보를 대거 공개한다. 여기에 ‘와우’ 역사상 처음으로 도입되는 하우징 시스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연다.
‘한밤’은 와우의 ‘세계혼 서사시(Worldsoul Saga)’ 3부작 중 두 번째 작품이다. 와우 개발팀은 8월 20일 새벽 3시(한국시간) 열리는 게임스컴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 무대에서 ‘한밤’의 오프닝 시네마틱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ONL 직후에는 총괄 프로듀서 홀리 롱데일, 게임 디렉터 이언 해지코스타스, 세계관 디렉터 크리스 멧젠이 직접 참여하는 특별 방송을 통해 신규 지역, 메커니즘, 스토리 등 ‘한밤’의 핵심 콘텐츠를 깊이 있게 소개한다.

이와 함께 블리자드는 이번 확장팩에서 처음으로 도입하는 하우징 시스템도 선보인다. 8번 홀에 마련된 와우 부스에서 방문객들은 아제로스에서 자신만의 집을 짓고, 원하는 대로 꾸미는 하우징 시스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와우 개발진은 “하우징 시스템은 단순한 콘텐츠 추가가 아닌, 아제로스에서 이용자가 직접 삶을 만들어갈 새로운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행사 기간 동안 와우 팬들이 직접 새로운 아제로스를 체험하고, ‘한밤’의 세계를 먼저 만나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와우 개발진과 인기 크리에이터들도 현장을 찾는다. 커뮤니티 스테이지에서는 ‘한밤’ 관련 개발자 패널 토크, 코스프레 콘테스트, 신화 던전·공격대 쇼케이스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한밤 테마의 공식 굿즈도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밤’이 온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가 다시, 세계를 흔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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