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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파’ 이현중-여준석 ‘대폭발’…잊지 말아야 할 이승현·김종규 ‘헌신’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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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8시간 6분전 1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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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해외파’는 확실히 체급이 달랐다. 이현중(25)-여준석(23)이 국가대표팀에 돌아와 ‘더블 에이스’ 위용을 뽐냈다. 다른 선수들도 ‘황금세대’다운 활약을 선보였다. 그러나 베테랑도 잊으면 안 된다. 김종규(34)와 이승현(33)이다.

    대한민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일본과 두 차례 평가전에서 완승을 따냈다. 중심에 이현중과 여준석이 있다. 특히 이현중은 확실한 대표팀 ‘에이스’로 우뚝 섰다. 정교한 3점슛에 몸을 던지는 허슬 플레이가 일품이다. 선수단 전체를 깨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준석도 있다. 특유의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코트를 휘젓는다. 투박한 면이 있다는 평가도 있었지만, 이제는 또 아니다. 특히 2차전 리바운드 싸움에서 큰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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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잊으면 안 되는 부분이다. 형들 덕분이라는 점이다. 우선 이승현이다. 특유의 영리한 움직임이 돋보였다. 묵묵히 중심을 잡았다. 후배들이 빛날 수 있도록 쉼 없이 움직였고, 스크린을 걸었다.

    197㎝로 빅맨치고는 큰 키가 아니다. 그러나 힘을 바탕으로 골밑에서 조시 호킨슨 등 일본 센터진과 붙었다. 그야말로 끈질긴 수비를 선보였다.

    외곽도 있다. 1차전에서 3점슛 2개, 2차전에서 3점슛 1개 넣었다. 이승현이 밖으로 나오면 상대 빅맨도 따라 나올 수밖에 없다. 그만큼 공간이 생긴다. 그 공간을 이현중과 여준석 등이 파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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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규도 존재감을 보였다. 1차전은 5분26초 출전에 그쳤다. 2차전은 12분20초다. 2차전의 경우 3쿼터 활약이 돋보였다. 9점 1리바운드 1블록. 골밑에서 위력을 보였다. 전성기를 방불케 했다.

    2024~2025시즌 부상으로 애를 먹었다. 몸을 다시 만들었고, 태극마크도 달았다. 귀화선수가 없는 현재 김종규의 존재는 귀할 수밖에 없다. 김종규도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대표팀에서 내 역할을 잘 알고 있다. 골밑에서 버텨야 한다. 내 경쟁력을 발휘하겠다. 다행히 좋은 후배들이 많다. 믿고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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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중과 여준석도 “(김)종규 형이나 (이)승현이 형이 정말 잘해준다. 우리가 목소리를 내도 잘 받아준다. 분위기가 정말 좋다. 감사하다”고 입을 모았다.

    대표팀은 카타르와 두 경기 더 치른다. 그리고 8월 열리는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에 나선다. 대회 앞두고 기세를 한껏 올렸다. 해외파의 활약에 눈길이 갈 수밖에 없다. 그러나 베테랑 빅맨들의 존재를 잊어서는 안 된다. 이들이 없으면 천하의 이현중, 여준석도 위력이 반감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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