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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젠지, T1 제압하며 ‘승부는 원점’…운명의 5세트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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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8시간 51분전 11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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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밴쿠버=김민규 기자] ‘디펜딩 챔피언’ 젠지는 무너지지 않았다. 세트스코어 1-2로 몰린 벼랑 끝에서 T1을 상대로 4세트를 따내며 시리즈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다. 집중력과 한타 능력 모두 살아난 젠지는 ‘캐니언’ 김건부와 ‘조효경’ 룰러의 폭발력을 앞세워 흐름을 완전히 뒤집었다. 이제 남은 건 단 한 세트. 2025 MSI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은 마지막 5세트에서 가려진다.

    젠지는 13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5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결승전 T1과 대결에서 4세트 승리하며 2-2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숙적’다운 경기다. 두 팀은 지난 승자조 3라운드에 이어 또다시 풀세트 혈투를 펼치게 됐다.

    경기 시작과 함께 젠지가 T1을 거세게 몰아붙였다. ‘캐니언’ 김건부가 미드에 합류, ‘페이커’ 이상혁을 잡으며 첫 킬을 올렸다. ‘캐니언’의 트런들이 종횡무진 활약하며 펄펄 날았다. 탑에 합류해 ‘도란’ 최현준까지 끊었다. T1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기인’ 김기인을 연이어 잡으며 킬 스코어 2대 2 균형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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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다 15분경 전령을 놓고 열린 교전에서 ‘케리아’를 잡은 젠지는 전령도 챙겼다. 조금씩 주도권을 잡아간 젠지. T1이 아타칸을 공략하려 했으나 젠지는 미드에서 ‘페이커’를 잡았다. 그리고 이어진 아타칸 앞 교전에서 젠지가 4킬을 쓸어 담으며 승리했다. 전리품 아타칸까지.

    힘의 균형이 깨졌다. 이번엔 젠지가 틀어쥐었다. 글로벌 골드 격차도 5000 이상 났다. 젠지는 ‘굳히기’를 준비했다. 바로 바론이다. 25분경 바론 버스트에 나섰고, 젠지가 바론과 함께 한타에서 대승을 거뒀다.

    젠지는 멈출 생각이 없었다. 그래도 T1 본진으로 진격해 들어가 넥서스를 파괴하며 28분 만에 4세트를 챙겼다. 승부는 2-2 또다시 원점. 결국 운명의 5세트서 우승이 가려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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