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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절하게”, ‘머리 박고’ 무조건 승리“…한일전 앞둔 현역 J리거의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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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0시간 0분전 2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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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대표팀에 오지 못하는 동안 TV를 보며 응원했다.”

    다시 한번 월드컵 꿈을 꾼다. J리그 마치다 젤비아에서 뛰는 공격수 나상호는 12일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이렇게 말하며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엔트리 합류 의지를 보였다.

    그는 “(대표팀에) 다시 오게 된다면 어떻게 해야할지 많이 생각하며 간절하게 준비했다. 복귀전에서 팀이 이겨서 기분이 좋다. 공격 포인트를 작성하지 못한 건 아쉽다”고 말했다.

    나상호는 지난 11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남자부 2차전 홍콩과 경기에 윙어로 선발 출격, 후반 막판 교체로 물러날 때까지 뛰며 한국의 2-0으로 승리를 도왔다. 한국은 지난 7일 중국과 1차전(3-0승)에 이어 2연승을 달렸다.

    나상호는 2023년 6월 이후 태극마크를 달지 못했다가 이번 대회를 앞두고 홍명보 감독으로부터 부름을 받았다. 홍콩전을 통해 2년여 만에 A매치를 뛰었다. 이제 15일 일본과의 최종 3차전을 준비한다.

    현역 J리거인 그는 “일본전에서도 훈련한 것처럼 보여주고, 투지와 자부심을 갖고 하면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더 나아가 내년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바라본다. 그는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 때 최종 엔트리에 승선해 16강 멤버로 활약했다. 특히 우루과이와 조별리그 첫경기(0-0 무)에 출전해 저돌적인 돌파 등을 앞세워 좋은 활약을 펼친 적이 있다. 나상호는 “내 포지션에 좋은 선수들이 워낙 많아서 북중미 월드컵 본선 엔트리에 들어가려면 소속팀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야 한다. 대표팀에 왔을 때도 감독께서 원하는 스타일의 플레이를 보이고자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A대표팀의 부름을 받은 또다른 J리거 김태현(가시마 앤틀러스)도 홍콩전을 통해 꿈에 그리던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김태현은 “연령별 대표팀을 거치며 꿈꿔온 A대표팀 발탁과 데뷔를 이뤄 영광스럽다. 일본전에도 기회가 온다면 ‘머리 박고’ 뛰어 무조건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일본 축구가 많이 올라왔고 무섭게 변했다. 좋은 선수들이 많아서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J리그에서 아는 선수도 있어서 동료에게 알려주며 잘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홍명보호는 이날 오전 성남종합운동장에서 1시간 30분가량 회복 훈련했다. 홍콩전에 선발로 뛴 11명은 회복에 집중했다. 다른 선수는 두 팀으로 나눠 전술 훈련 등 불볕 더위에 구슬땀을 흘렸다. 선수들은 이날 오후 외출했다. 저녁에 복귀해 13일 오후 훈련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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