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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 9승 실패했지만…LG ‘토종 에이스’ 임찬규 “팀이 승리하는 데 주춧돌 역할 해서 다행” [SS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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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5시간 36분전 1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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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잠실=강윤식 기자] “팀이 승리하는 데 주춧돌 역할 해서 다행이다.”

    LG가 키움을 꺾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이른 실점으로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역전승에 성공했다. 초반 홈런 허용에도 흔들리지 않고 마운드를 지킨 선발투수 임찬규(33)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는 선발승을 올리지는 못했지만, 팀 승리에 만족했다.

    임찬규는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6안타 1볼넷 5삼진 3실점(2차잭)으로 퀄리티스타트(QS)를 기록했다. 최고 시속 144㎞ 속구와 최저 시속 90㎞ 커브를 섞으며 키움 타선을 괴롭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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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투를 펼쳤지만, 선발승을 올리지는 못했다. 승운이 따르지 않은 것. 5월27일 잠실 한화전 이후 한 달 넘게 선발승이 없는 임찬규는 시즌 9승 달성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본인에게는 아쉽다면 아쉬울 수 있는 상황. 그러나 임찬규는 팀이 승리했다는 점에 집중했다. 경기 후 임찬규는 “팀이 좋지 않은 흐름이었다. 그런데 오늘 좋은 분위기로 갈 수 있는 연결 역할을 해서 다행”이라며 미소 지었다.

    선발승을 올리지 못하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는 없다. 임찬규는 “야구에는 흐름이 좋을 때, 안 좋을 때가 있다. 무너지지 않는 경기를 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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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면서 “평소 5월에 좋고, 6월에 주춤하는 경향이 있었다. 올해는 선방한 것 같다. 오늘 팀이 중요한 승리를 하는데 주춧돌 역할을 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힘줘 말했다.

    6회까지 던진 임찬규도 임찬규지만, 이날도 중요한 순간에 멋진 수비가 나왔다. 3회초 나온 박해민의 다이빙 캐치가 대표적이다. 임찬규는 도움을 준 수비에 대한 감사 인사 역시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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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찬규는 “승리하는 경기마다 오늘 (박)해민이 형의 슈퍼캐치처럼 수비진 호수비의 도움으로 승리했었다. 해민이 형을 비롯해 수비에서 큰 도움을 준 (박)동원이 형, (오)지환이 형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4연패 탈출 후 이날 경기로 2연승을 달렸다. 전반기를 잘 마무리할 기회를 잡았다. 동시에 좋은 분위기를 후반기까지 이을 기회이기도 하다. 임찬규는 “후반기 연승가도를 탈 수 있도록 선수들이 더욱 노력하겠다. 좋은 성적으로 팬들께 보답하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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