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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틴 없는 한 달→위기의 LG…‘타격 침체’ 주전, 이제는 살아나야 한다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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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8시간 41분전 5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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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오스틴 딘(32)이 부상으로 자리를 길게 비운다. 복귀까지 약 한 달이 예상된다. 타격 침체에 시달리는 LG에 뼈 아픈 소식이다. 이제는 박동원(35), 문보경(25), 오지환(35)이 살아나야 한다.

    LG가 힘든 최상위권 경쟁을 펼치는 중이다. 시즌 초반 치고 나갔던 게 엊그제 같은데, 그때와 분위기가 매우 다르다. 1위는 한화에 뺏겼고, 2위 자리를 두고 롯데, KIA와 치열하게 격돌한다. 안정감을 주지 못하는 외국인 투수, 부진한 타격 등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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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방망이가 안 터져도 너무 안 터진다. 6월부터 팀 타율 하위권에 머문다. 중요할 때 점수가 나오지 않으니 답답한 흐름이 이어진다. 이런 상황에서 악재까지 겹쳤다. 외국인 타자 오스틴이 부상으로 쓰러진 것.

    좌측 내복사근 손상이다. 지난 3일 염경엽 감독은 “미세 손상이라고 한다. 3주 후에 재검진 예정이다. 그래도 미세 손상이라 많이 찢어진 것보다는 회복이 빠를 거다. 복귀까지는 넉넉하게 4주 정도 걸릴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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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안에 돌아오는 게 쉽지 않아 보인다. 중간에 올스타 브레이크가 껴 있다. 덕분에 일주일은 벌 수 있지만, 남은 3주는 오스틴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한다. 물론 부상 직전까지 오스틴도 좋은 타격감은 아니었다. 그래도 ‘한 방’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가 라인업에서 빠지는 건 아쉬울 수밖에 없다.

    결국 남은 선수들이 해줘야 한다. 특히 중심 타선에 주로 배치되는 선수들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박동원, 문보경, 오지환 반등이 절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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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까지 3할 타율을 유지하던 박동원과 문보경은 6월부터 확 떨어졌다. 주로 4,5번타자로 나서는 선수들이 흔들리니 LG도 크게 애를 먹었다. 부진하면서도 한 번씩 해주는 경기가 나오고는 있지만, 꾸준하지 않으니 계산이 서지 않는다.

    오지환은 2군까지 다녀왔다. 3주 정도 재정비 후 올라왔지만, 아직 크게 반등하지 못했다. 물론 오지환은 타격보다는 수비 쪽에 무게가 실리는 선수인 건 사실이다. 그런 걸 고려하더라도 2할 초반대 머무는 타율을 2할 중반까지는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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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 감독은 “한 명 없다고 야구가 안 되는 건 아니다. 제일 중요한 건 주축 선수들이 자기 역할을 하는 것”이라며 “박동원, 문보경, 오지환이 빨리 본인 컨디션을 찾으면, 큰 문제 없이 버틸 수 있다”고 힘줘 말했다.

    타격은 사이클이라고 한다. 부진이 길었다. 한 달 이상을 침체했으니, 올라올 때도 됐다. 무더운 7월. LG 반등이 박동원, 문보경, 오지환 손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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