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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도 인정할 수밖에 없는 ‘레전드’ 나가토모 동아시안컵 뜬다…“왜 여기 있는지 보이겠다” 베테랑의 자신감[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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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7시간 47분전 2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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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용인=정다워 기자] 일본을 넘어 아시아의 레전드로 불리는 나가토모 유토(39·FC도쿄)가 한국 땅에서 제 가치를 뽐낼 것인가.

    나가토모는 1986년생이다. 은퇴해도 이상하지 않은 나이지만 여전히 일본 대표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국내에서 열리는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서도 일본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뛴다.

    일본 축구의 살아 있는 전설이다. 나가토모는 2010년 이탈리아 세리에A 체세나로 이적해 2011년부터 인테르 밀란에서 활약했다. 이탈리아 최고의 명문에서 8시즌을 뛸 정도로 정상급 기량을 과시했다. 이후 튀르키예의 갈라타사라이, 프랑스의 마르세유를 거쳐 2021년 J리그로 복귀해 도쿄에서 현역으로 뛰고 있다.

    대표팀에서도 나가토모는 전설을 쓰고 있다. 2010 남아공월드컵을 시작으로 무려 4회 연속 월드컵 무대를 밟았다. 곧 ‘불혹’에 도달하는 나이에도 대표팀에서 자리를 지킬 정도로 실력이 여전하다. A매치에도 142경기 출전했다. 철저한 자기관리 없이 불가능한 일이다. 지금 기세라면 나가토모는 일본 역대 A매치 최다 출전 기록(152경기·엔도 야스히토)을 뛰어넘을지도 모른다. 월드컵 5회 연속 출전의 금자탑까지 노린다.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등 세계적인 스타 반열에 오를 수 있다.

    국내에서도 리빙레전드로 불리는 만큼 나가토모는 지난 6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동아시안컵 기자회견에서 큰 관심을 얻었다. 동아시안컵의 경우 각국 유럽파가 빠져 1.5군에서 2군으로 대회에 나서기 때문에 스타 플레이어는 어렵다. 나가토모에 시선이 쏠린 이유다. 그는 “우승이 유일한 목표다. 국내 리그에서 뛰는 선수를 보여줄 수 있다. 개인적으로 내가 왜 여기 있고, 월드컵에서 뛸 수 있는지 보여주고 싶다”고 다부지게 말했다. 또 “월드컵에 네 번 출전했지만 다음 대회가 약속된 건 아니다. 이번 대회에서 최선을 다해 내 능력을 보여야 한다. 매일 노력하는 게 장수 비결”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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