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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웃이 수상해”…통 큰 추신수, 아내 말 한마디에 옆집 통째로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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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1시간 29분전 11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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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추신수가 미국 텍사스에서 200억원대로 치솟은 이웃집까지 매입한 사연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아내 하원미의 단 한마디가 계기가 됐고, 그 배경엔 부부의 일상과 안전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이 자리하고 있었다.

    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한 추신수는 미국 텍사스 자택과 관련해 “집이 하나가 아니라 두 채”라고 밝혔다. 추신수의 자택은 하원미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던 약 5000평 규모의 대저택으로, 풀장과 야구 기념관, 체육관, PC방, 프라이빗 시어터까지 구비돼 있어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추신수는 “옆집이 지금 우리 집보다 더 크다. 집이 큰 게 아니라 땅이 크다. 연못도 있고 낚시도 가능하고 마구간도 있다”며 “이웃이 내가 봐도 그렇게 썩 좋아 보이진 않더라. 평범한 사람은 아닌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아내가 이상한 낌새를 느꼈고, 결국 부부는 이웃이 내놓은 집을 웃돈을 주고 사들이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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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원미는 얼마전 자신의 유튜브에서 “이웃집이 이상했다. 표현을 못 하겠는데 되게 ‘크리피(Creepy)’했다. 친해지고 싶어 인사했는데 찝찝했다”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이어 “남편이 ‘그럼 거기 (웃돈을) 얹어서 사자’고 했다. 그래서 샀다”고 밝혔다. 현재 이웃집은 세를 주고 있다며 “거기도 우리 집이다”고 전했다.

    하원미는 또 “우리 집에는 시크릿 도어가 있다. 철제로 된 ‘패닉룸’이 있는데, 총을 쏴도 안 맞는다. 누가 우리 집 전기를 끊고 인터넷을 끊어도 그 방에선 다 가능하다”고 말했다. 총기 소지에 대해서도 “저 총기 라이선스도 있다. 저는 미국에서 총 들고 다닐 수 있다”고 공개했다.

    그는 “메이저리그 선수를 스토킹하는 사람이 많다. 구단에서 선수들과 아내들이 총기 라이선스를 따게 했다”며 “보호하기 위해 총 가지고 다니라더라. 야구장 같은 곳에 가져가려면 보이게 들고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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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신수는 2004년 하원미와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으며, 메이저리그에서만 14년간 1억4752만 달러(약 1900억 원)의 연봉을 기록해 역대 한국인 메이저리거 중 최고 연봉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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