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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년생 ‘막내’ 강상윤 “포옛 감독께서 대표팀 가서 인사 잘 하라고” [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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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9시간 23분전 6 0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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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성남=김용일 기자] “(거스) 포옛 감독께서 대표팀 가서 인사 잘하라고.”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 나서는 축구대표팀 ‘홍명보호’에 승선한 2004년생 막내 강상윤(전북 현대)은 소속팀 수장 포옛 감독의 조언을 언급하며 웃었다.

    강상윤은 4일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진행한 축구대표팀 소집 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포옛 감독께서 대표팀 선수와 감독, 코치에게 인사 잘 하라고 하셨다”며 “(박)진섭이 형을 졸졸 쫓아다니라고 하시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자신감 있게 모든 걸 보여주라고도 말씀했다”고 덧붙였다.

    강상윤은 ‘제2 이재성’으로 불린다. 미드필더로 공수 기능을 두루 갖췄다. 활동량이 많고 다재다능하다. 전북 출신인 유럽파 태극전사 이재성(마인츠05)을 길을 실제 따를지 시선이 쏠린다.

    이 얘기에 그는 실제 이재성에게 축하 연락을 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재성이) ‘지켜보겠다’고 하시더라”고 웃어 보였다.

    이번시즌 K리그1에서 20경기를 뛴 강상윤은 3도움을 기록 중이다. 공격 포인트를 떠나 팀의 엔진 구실을 하며 K리그1 선두 질주에 이바지하고 있다. 연령별 대표를 거친 그는 유럽파는 빠졌으나 동아시안컵을 통해 커리어 첫 A대표팀 태극마크를 달았다.

    “축구를 하면서 A대표팀이 목표였다”고 언급한 강상윤은 “처음에 안 돼서 아쉬웠는데 나중에 (엔트리 확대로) 추가 발탁됐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기뻤다”고 말했다. 또 “당시 형들과 훈련이 끝난 시점이었다. (발탁 소식을 접한 뒤) 형들이 ‘밥 사라’고 하더라. 단체 커피를 샀다. 밥은 차차…”라고 익살스럽게 말했다.

    스스로 장점에 대해 “볼 관리와 공격, 수비 시 수적 우위를 만들어주는 것”이라며 “말보다 훈련장과 경기장에서 기회를 얻어 보이면 될 것”이라고 다부지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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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리그 3총사(오세훈·나상호·김태현)를 제외한 23명이 전날에 이어 모두 모인 가운데 지난 주말 코리아컵을 소화한 10명은 회복 훈련부터 시행했다. 나머지 13명은 성남종합운동장 그라운드에서 가벼운 워밍업을 시작으로 정상 훈련에 임했다.

    동아시안컵은 남녀 대표팀이 모두 참가하는 대회로 7~16일 경기도 용인, 수원, 화성에서 펼쳐진다. 홍명보호는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만 경기를 치른다. 7일 오후 8시 중국과 첫판을 시작으로 11일 홍콩, 15일 일본과 각각 격돌한다.

    이번 대회 대표팀의 주장직은 골키퍼 조현우(울산HD)가 수행한다. 부주장은 박진섭(전북 현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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