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지는 날씨→이제는 체력 싸움…불붙은 순위 경쟁, ‘핵심’은 ‘불펜’ [SS시선집중] > 스포츠 소식

본문 바로가기

title
스포츠 소식

path

  • Home
  • 스포츠 소식
  • 스포츠 소식
  • subtitle
    스포츠 소식

    sidemenu
    y

    registed
    y

    cate1
    016

    cate2
    001

    더워지는 날씨→이제는 체력 싸움…불붙은 순위 경쟁, ‘핵심’은 ‘불펜’ [SS시선집중]

    profile_image
    선심
    18시간 22분전 3 0 0 0

    본문

    news-p.v1.20250523.023606d3f2ce4ef5860a16b02e03680e_P1.jpg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7월이다. 날이 점점 뜨거워진다. 이에 발맞춰 KBO리그 순위 경쟁 또한 더욱 불이 붙고 있다. 이제부터 진짜 ‘전쟁’이다. 무더운 여름 펼쳐지는 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불펜’이 핵심이다.

    순위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진다. 한화-LG-롯데가 오랫동안 ‘3강’을 꾸렸다. 여기에 KIA까지 가세했다. 최상위권 4팀이 옹기종기 붙어있다. 그 아래 중위권도 마찬가지다. SSG-KT-삼성이 최상위권 진입을 노리며 박터지게 싸우고 있다.

    시즌도 이제 절반이 지났다. 치른 경기보다 남은 경기가 적다. 이제부터는 여유를 부릴 수가 없다는 얘기다. 말 그대로 ‘진짜 승부’에 돌입하는 상황.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 없다. 그래도 하나를 꼽자면 역시 불펜이다.

    news-p.v1.20250619.797028c886594499895aecc56c55e384_P1.jpg

    시즌을 치를수록 선수들 체력이 떨어지는 건 자연스럽다. 여기에 무더운 날씨까지 더해지면 피로도는 가파르게 올라간다. 특히 불펜의 경우 체력 저하로 인한 구위 하락이 겹치면 경쟁력이 약해지기 마련이다. 힘든 여름을 지나면서 불펜의 강력함을 유지한 팀의 가을야구 확률도 그만큼 높아진다.

    가장 많은 관심이 쏠리는 한화·LG·롯데·KIA의 최상위권 경쟁에도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네 팀 중 가장 낮은 불펜 평균자책점을 자랑하는 한화는 최근 흔들리는 모습도 나오고는 있지만, 여전히 믿을 자원이 가장 많다.

    news-p.v1.20250524.8f4dd7e773414a24b1a23e63d97abd0c_P1.jpg

    LG는 최근 부상과 군 전역 등으로 ‘필승조감’들이 모두 돌아왔다. 본인들 구위를 빠르게 찾는 게 중요하다. 롯데와 KIA 역시 확실한 승리조를 보유하고 있다. 다만 그들을 제외한 다른 자원에서 확신을 주지 못하는 게 변수라면 변수.

    물론 불펜에 믿을 만한 자원을 보유한 팀이라도 관리 없이는 소용이 없다. 불펜 관리 가장 빠른 길은 역시 ‘강한 선발진’이다. 선발에서 최대한 많은 이닝을 책임지면 그만큼 불펜도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한화 류현진도 “선발이 7이닝 정도를 던져주면 불펜 투수들이 편하다”고 강조했다.

    news-p.v1.20250629.a33cafb62c7e44ff8ed8e5df9d6f7ef1_P1.jpg

    팀 차원 관리도 관리지만, 선수들도 체력 관리를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 대부분 만반의 준비 중이다. KIA 전상현은 여름을 버티기 위해 “물을 많이 마시려고 한다. 잠도 최대한 많이 잔다. 웨이트 트레이닝도 평소보다 조금 더 많이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러모로 중요한 시기다. 여기서 처지면 회복하기 힘들다. 빡빡한 경기가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그럴 때일수록 불펜 역할이 중요하다. 불펜이 강한 동시에, 이들을 잘 관리하는 팀이 살아남을 수 있다.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 소식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