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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시우·임성재·김주형, ‘존 디어 클래식’서 반등 노린다…‘디 오픈 출전권’은 누구 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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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7시간 26분전 5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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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신예 선수들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 ‘존 디어 클래식(총상금 840만 달러)’에서 태극 전사들이 일제히 반격을 시작한다. 김시우(30)·임성재(27·이상 CJ), 김주형(23·나이키)이 대회에 출전해 반등과 ‘디 오픈 출전권’을 노린다.

    존 디어 클래식은 오는 4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젊은 피’들이 기회를 움켜쥘 수 있는 대표적 대회로 꼽힌다. 특히 디 오픈 챔피언십 출전권과 더불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출전에 절실한 중위권 선수들은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어 동기부여가 확실하다. 한국 골프 삼총사에게도 절호의 반등 기회인 셈.

    김시우는 올 시즌 21개 대회에 출전해 탑10 두 차례를 기록했으나, 최근 흐름은 주춤하다. 직전 대회인 로켓 클래식에서는 컷 탈락(84위),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는 1라운드 후 허리 통증으로 기권하며 컨디션 우려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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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존 디어 클래식 참가자 중 컷 통과한 상위 1명에게는 디 오픈 출전권이 주어진다. 김시우는 디 오픈 출전권이 없는 상황. 출전권을 거머쥐기 위해선 이번 대회가 사실상 마지막 승부처다. 김시우가 화끈한 우승으로 부진 탈출과 디 오픈 출전권까지 거머쥘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김주형은 올시즌 부진의 늪에 빠져 있다. US오픈 공동 33위로 반등 가능성을 보였지만,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공동 45위, 로켓 클래식 컷 탈락으로 다시 흔들리고 있다. 현재 페덱스컵 랭킹 90위. 정규시즌 종료까지 70위 이내 진입에 실패하면 플레이오프 첫 대회(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 출전 자체가 불투명해진다. 김주형에게는 이번 대회가 사실상 운명의 갈림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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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재는 PGA투어가 자체 발표한 파워랭킹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공동 12위(20언더파)를 기록했던 좋은 기억이 있다. 최근 다소 기복이 있었지만, 세계랭킹 25위, 페덱스컵 랭킹 24위로 상위권 출전권은 안정적이다. 다만 투어 챔피언십까지 내다본다면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시점이다. 존 디어 클래식이 상승세를 타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

    조 편성도 흥미롭다. 김주형은 호주의 칼 빌립스, 콜롬비아의 니콜 에차바리아와 한 조를 이뤘고, 김시우와 임성재는 독일의 슈테판 에이거와 같은 조에서 경쟁을 펼친다. 세 선수 모두 디 오픈 티켓, 플레이오프 진출, 분위기 반전이라는 저마다의 목표를 안고 출전하는 만큼, 이번 대회는 단순한 중하위권 무대 이상의 긴장감이 흐른다.

    국내 팬들은 4일 오전 5시부터 스포티비 골프 앤 헬스, OTT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로 이들의 도전을 지켜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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