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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정 6연전 종료까지 2경기…‘5경기 13실점’ 6위 서울 이랜드에 필요한 뒷문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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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2시간 33분전 9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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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5경기 13실점’. 서울 이랜드의 뒷문이 불안하다.

    서울 이랜드(승점 29)는 18경기를 치른 현재 순위가 6위까지 떨어졌다. 3위 부천FC(승점 31)와 격차가 2점밖에 나지 않지만, 최근 경기 내용이 좋지 못하다.

    서울 이랜드는 최근 5경기에서 2무3패다. 승리가 없는 가운데 수비가 급격히 흔들린다. 5경기에서 13실점했다. 18라운드 충남아산(1-1 무)전에서 1실점에 그쳤으나, 패한 3경기에서 모두 3실점 이상으로 무너졌다. 17라운드에는 최하위 천안시티FC에 4골을 실점하기도 했다.

    단순한 실점이 아니다. 실수로 인한 실점이 대폭 늘었다. 서울 이랜드 진영에서 패스를 미스하거나 공을 제대로 걷어내지 못해 역습 상황에서 실점한 상황이 주를 이룬다. 서울 이랜드는 수비수 김민규가 입대로 이탈했지만 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서울 이랜드는 김오규~오스마르~곽윤호만 중앙 수비수로 뛰고 있다. 김오규는 1989년생, 오스마르는 1988년생으로 30대 중후반에 접어들었다. 그만큼 체려 관리도 필요한데, 이마저도 쉽지 않아 보인다. 서울 이랜드는 2002년생 장신 수비수 강민규를 데려왔는데, K리그2 무대는 이번이 처음이다. 팀과 리그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 아산전에 출전 명단에 포함됐으나 출전하지는 않았다.

    서울 이랜드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렇다 할 전력 보강에 성공하지 못하고 있다. 외국인 선수 까리우스와 측면 수비수 배서준을 데려온 게 수확이다. 중앙 수비수 자원이 필요하다. 아직 시간이 열려 있으나 K리그 전체에 수비수 자원 품귀 현상이라 이마저도 쉽지 않아 보인다.

    더욱이 서울 이랜드는 홈구장인 목동종합운동장 트랙 공사로 인해 원정 6연전을 치르고 있다. 무더워진 날씨에 2부는 휴식기도 없어 강행군을 이어가야 한다. 원정 4연전에서 아직 1승도 거두지 못했다. 서울 이랜드는 충북청주FC와 안산 그리너스 원정을 마친 뒤 다시 홈으로 돌아간다.

    ‘승격’에 도전장을 내민 서울 이랜드에 찾아온 위기다. 2위 수원 삼성(승점 35)과 격차도 6점으로 벌어졌다. 불안한 수비와 무승 기간이 더 길어지면 상위권과 간격을 좁히는 데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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