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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수들이 잘 막아줬다”…‘3안타’ 맹타 김현수, 마운드에 승리 공 돌렸다 [SS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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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7시간 36분전 8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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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사직=강윤식 기자] “투수들이 잘 막아준 것 같다.”

    LG가 적지에서 열리는 롯데와 주중 3연전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짜릿한 한 점 차 승리다. 김현수(37)는 3안타를 때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결정적인 적시타도 날렸다. 그런 그는 경기 후 투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김현수는 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전에서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최근 뜨거운 타격감을 뽐냈다. 이날도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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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는 3회초 오스틴 딘의 투런포 이후 점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2-1의 불안한 리드가 이어졌다. 롯데 타선이 워낙 뜨겁기에 승리를 낙관할 수 없던 상황.

    7회초 마침내 기회가 왔다. 박해민의 안타와 신민재 희생번트, 그리고 상대 투수 홍민기 폭투가 겹쳐 1사 3루. 김현수가 가볍게 공을 타격했다. 이게 2루수와 유격수 사이를 빠져나갔고, 그 사이 박해민이 홈을 밟았다. 3-1로 벌리는 타점이다.

    이후 LG는 8회말 한 점을 더 허용했다. 만약 김현수의 적시타가 없었다면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웠다. 경기 후 김현수는 “팀이 이겨서 기분 좋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투수들이 전체적으로 잘 막아준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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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수의 말처럼 이날 필승조가 제 몫을 했다. 선발로 등판한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가 4이닝만 소화한 후 마운드서 내려왔다. 남은 5이닝을 이정용, 김진성, 장현식, 유영찬이 1점으로 틀어막았다. 3안타를 때렸음에도 김현수가 승리 공을 투수진에 돌린 이유다.

    본인 타석에 대해서도 덤덤했다. 그는 “첫 타석, 두 번째 타석 특별히 노리고 들어간 구질은 없었고, 데이터분석팀에서 분석해준 내용을 바탕으로 빠르게 준비했다. 덕분에 좋은 결과 있었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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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점을 적은 7회를 떠올린 그는 “투수들의 공이 좋았다. 7회 타석에서는 주자가 득점권이라 인플레이 타구를 만들기 위해 집중했고, 결과가 좋았다”고 설명했다.

    김현수는 원정까지 와서 응원해 준 팬들에 대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그는 “더운데 멀리까지 와서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 전반기 몇경기 남지 않았는데, 마무리까지 좋은 결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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