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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기다리던 불펜 자원 다 왔는데…아직 남은 ‘조건’→“가장 좋을 때 모습 찾아야”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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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5시간 19분전 2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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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가장 좋을 때 모습을 찾아야죠.”

    LG 염경엽(57) 감독은 지난 5월 ‘버티기 야구’를 선언했다. 6월 중순까지 버티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기다리는 불펜 자원이 복귀하는 게 중요했다. 일단 모두 돌아오는 데 성공했다. 이제 남은 건 예전 모습을 빠르게 찾는 거다.

    올시즌 LG는 완전한 전력으로 출발할 수가 없었다. 마운드에 공백이 있었기 때문. 부상으로 빠진 함덕주와 유영찬, 국군체육부대 소속이던 이정용 등 없이 개막을 맞았다. 시즌 시작 전 프리에이전트(FA)로 장현식을 데려왔지만, 적지 않은 공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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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었던 기다림이 끝났다. 6월 중순 유영찬이 부상에서 돌아왔고 이정용 또한 전역을 신고했다. 그리고 지난달 29일 함덕주도 1군에 등록됐다. LG 마운드가 ‘완전체’의 모습을 갖추게 된 것.

    유영찬은 돌아오자마자 장현식이 잠시 맡았던 마무리 보직으로 들어갔다. 이정용은 선발 로테이션이 잘 돌아가고 있는 만큼, 일단 불펜에서 힘을 보태고 있다. 함덕주도 1군 등록 첫날 마운드에 올라 공을 던졌다.

    오매불망 기다린 자원들이 모두 돌아왔다. 경기도 뛰었다. 다만 아직 만족할 수는 없다. 부상과 군 복무 등 이유로 오랜 시간 1군 경기에 나서지 못한 만큼, 아직은 감각을 더욱 끌어올려야 할 시기다. 염 감독 또한 이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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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 감독은 “이제 할 일은 돌아온 선수들이 자기 구위를 찾는 것”이라며 “기다리던 사람들이 모두 왔지만, 제일 중요한 건 가장 좋을 때 모습을 찾아가는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운영 계획은 다 세워놨다. 염 감독은 “불펜 A조는 김진성, 장현식, 이정용, 유영찬이다. B조는 박명근, 이지강, 함덕주, 김영우”라고 설명했다. 불펜 숫자는 충분하다. 모두 내실까지 단단하게 갖춘다면 리그 최강 불펜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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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까지 거침없이 달렸다. ‘1강’이라고 했다. 5월부터 삐걱거렸다. 6월에는 9승1무12패를 기록해 승률 8위에 머물렀다. 위기라면 위기다. 한화-롯데와 최상위권 경쟁만으로도 벅찬데, 밑에서 KIA까지 치고 올라온다.

    다시 빠르게 전열을 가다듬어야 한다. 불펜도 마찬가지다. 일단 버티고 버틴 끝에 처음 구상한 완전체를 꾸리는 데까지는 왔다. 더 나아가야 한다. 2023년 LG는 불펜을 앞세워 한국시리즈 챔피언에 올랐다. 그때 보인 위력을 다시 보여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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