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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든든한 SSG 마운드…‘외인 원투펀치’ 앤더슨-화이트에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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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9시간 27분전 11 0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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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올시즌 투수들의 기세가 매섭다. 한화에 코디 폰세-라이언 와이스가 있다면, KIA에는 제임스 네일-아담 올러가 든든하다. 이 두 팀에만 국한된 이야기는 아니다. 에이스급 ‘외인 원투펀치’는 SSG에도 존재한다. 드류 앤더슨(31)과 미치 화이트(31)가 그 주인공.

    30일 현재 앤더슨은 2025 KBO리그 투수 부문 2위에 안착했다. 16경기 5승4패 137탈삼진 평균자책점 2.11을 기록하며 ‘트리플크라운(다승·탈삼진·평균자책점 동시 1위)’ 달성을 목전에 둔 폰세(1.99)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28일까지만 해도 앤더슨이 폰세를 근소한 차이로 앞지르고 있었다. 지난 22일 KIA전에서 기록된 1실점이 이날 비자책으로 정정되면서다. 앤더슨의 기존 평균자책점 또한 2.05에서 1.94로 낮아졌다. 그러나 28일 열린 한화전에서 2-5로 패하는 탓에 다시금 2위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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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G 마운드를 든든하게 지켜주는 ‘복덩이’는 한 명 더 있다. 올시즌을 앞두고 투수진 강화를 위해 SSG가 2선발로 영입한 화이트가 KBO리그에 빠르게 안착한 것. 30일까지 13경기에 선발 등판해 6승3패 79탈삼진 평균자책점 2.65를 기록 중이다.

    스프링캠프 도중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데뷔전이 미뤄져 규정 이닝을 아직 채우지 못했지만, 현 평균자책점을 유지한다면 리그 상위권으로도 진입 가능하다.

    특히 한화를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인다는 점이 상당히 고무적이다. 화이트는 지난 두산과 경기에서 5이닝 9안타 1볼넷 1사구 5탈삼진 5실점 패전을 안은 것과 달리 한화전은 전날 경기 전까지도 2경기 1승 평균자책점 2.38로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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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에 29일 한화전에서 6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홈 3연전을 ‘위닝’으로 마친 후 취재진과 만난 화이트 역시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던 경기”라며 “홈에서 던져서 좋았다. 아마 올해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피칭이 아니었나 싶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제 시즌이 막 반환점을 돈 가운데 팀 순위 경쟁이 치열하다. ‘1위’ 한화는 45승1무32패로, 2위인 LG와는 단 1경기 차다. SSG의 경우 39승3무36패를 거두며 현재 5위에 머무르고 있다.

    한화와 5경기 차이다 제법 크다. 그래도 언제든 뒤집힐 수 있다. SSG는 ‘동갑내기’ 외국인 파이어볼러 앤더슨과 화이트의 호투에 힘입어 더 높이 올라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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