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더 큰 목표를 본다”…젠지전 패배에도 좌절하지 않는 T1 ‘구마유시’의 다짐 [SS종로in] > 스포츠 소식

본문 바로가기

title
스포츠 소식

path

  • Home
  • 스포츠 소식
  • 스포츠 소식
  • subtitle
    스포츠 소식

    sidemenu
    y

    registed
    y

    cate1
    016

    cate2
    001

    “우리는 더 큰 목표를 본다”…젠지전 패배에도 좌절하지 않는 T1 ‘구마유시’의 다짐 [SS종로in]

    profile_image
    선심
    6시간 34분전 32 0 1 0

    본문

    news-p.v1.20250518.dbcaceb1da774df9b6c1e414d56e4feb_P1.jpg

    [스포츠서울 | 종로=강윤식 기자] “우리는 조금 더 큰 목표를 보고 있다.”

    T1이 젠지e스포츠에게 패했다. 라이벌에게 당한 패배는 언제나 쓰라리다. 그런데도 T1 원거리 딜러 ‘구마유시’ 이민형(23)은 좌절하지 않았다. 지나간 패배에 연연하지 않는다.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갈 뿐이다.

    이민형은 18일 서울 종로구 롤 파크에서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시즌 2라운드 젠지전 패배 후 인터뷰에서 “우리 팀은 조금 더 큰 목표를 보고 있다. 1패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힘줘 말했다.

    이날 경기 T1은 젠지에 덜미를 잡혔다. 아쉽다면 아쉽다. 특히 1세트는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초반 어려웠던 상황을 뒤집고 주도권을 잡았다. 그런데 경기 마지막 한타에서 패했다. 직후 바로 경기가 끝났다.

    news-p.v1.20250518.01b3def997814660930a127185ce66b4_P1.jpg

    이길 수 있던 경기를 놓쳤다. 좌절감이 클 수도 있다. 그러나 이민형은 개의치 않았다. 그는 “오늘 이길 수 있는 시리즈였는데, 이기지 못해서 아쉽다”면서도 “다음에 중요할 때 이기면 된다고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쓰라린 패배지만, 실망하고 있을 시간이 없다.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6월 캐나다 벤쿠버에서 열리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진출할 수 있기 때문.

    이민형은 MSI라는 큰 목표를 바라봤다. 1패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이유다. 그는 “남은 경기 잘 준비해서 MSI 목표로 달려보겠다”고 힘줘 말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보완할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이민형은 이날 경기 패인으로 ‘급해진 마음’을 꼽았다. 1,2세트 모두 마음이 급해졌다고 한다. 실제로 1세트 유리한 상황에서 오히려 장로 용을 무리하게 치다가 어려운 한타 구도에서 싸움해야 했다.

    news-p.v1.20250518.bc90ed6c31594c8286668f76ecdf7f71_P1.jpg

    이민형은 “게임 내에서 조금 더 여유를 가지는 게 중요할 것 같다. 지금 패배에 좌절하지 않고 계속 나아가는 게 중요할 것 같다”고 얘기했다.

    T1의 다음 상대는 BNK 피어엑스다. T1은 3위고, BNK는 7위다. 그래도 방심할 수 없다. T1은 지난 1라운드에서 BNK를 맞아 일격을 맞은 바 있다.

    이민형도 이 패배를 잊지 않았다. 그는 “1라운드 때 졌던 팀을 연속으로 만나는 것 같다. 젠지에게는 졌지만, 다음 주 경기는 이길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1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추천한 회원 보기
    추천한 회원
    흐구흐구2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