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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월 평균자책점 5.30→5월 ‘0점대’, ‘에이스’ 김광현이 돌아왔다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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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3~4월 평균자책점 5.30, 5월 평균자책점 0.95.”

    5월 들어 확실히 좋아졌다. 세 경기 선발 등판해 모두 퀄리티스타트(QS)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0점대다. SSG 김광현(37)이 돌아왔다.

    올시즌 김광현은 2승6패, 평균자책점 3.79를 기록 중이다. 패가 많기는 하지만 준수한 평균자책점을 보여준다. 5월 들어 뽐내는 좋은 경기력이 한몫했다. ‘에이스’다운 면모를 드러냈다고 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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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잠실 LG전 6이닝 6안타 1볼넷 7삼진 4실점 했다. 자책점은 0이다. 야수 실책이 겹치며 다소 불운하게 선발패를 떠안았다. 이숭용 감독도 “시작부터 속구를 강하게 쏘고 적극적으로 승부했다”며 만족했다.

    이후 흐름을 탄 듯 보인다. 11일 문학 KIA전서 양현종과 선발 맞대결 펼쳤다. 올시즌 최고의 투구를 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7이닝 1안타(1홈런) 1볼넷 7삼진 1실점 했다. 김도영에게 맞은 홈런이 유일한 안타이자, 실점이다.

    17일 대전 한화전에서도 좋은 기세를 이어갔다.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그래도 6이닝 5안타 3사사구 4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세 경기 연속 Q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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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까지 김광현은 1승4패, 평균자책점 5.30을 찍었다. 특히 4월 중순에는 극도로 부진했다. 16일 한화전부터 27일 키움전까지 세 경기에서 총 14이닝 던지며 16점을 내줬다. 이 기간 평균자책점은 무려 10.29.

    그래도 사령탑은 믿음을 잃지 않았다. 당시 이 감독은 “지금은 과정이라고 본다. 그 안에서 본인이 계속 찾고 있다.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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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음에 보답하는 경기력이 5월 들어서 나오고 있다. 5월 1승2패, 평균자책점 0.95다. 평균자책점 10점대였던 4월 중순 성적과 비교해 확실히 달라졌음을 알 수 있다.

    이 감독은 반등 계기 중 하나로 포수 신범수를 꼽았다. 김광현은 3일 LG전서 처음 신범수와 호흡을 맞췄다. 이후 5월 내내 신범수와 배터리를 구성 중이다.

    이 감독은 “(신)범수 역할이 좀 있는 것 같다. (김)광현이도 11일 KIA전 앞두고 범수와 하고 싶다는 의사를 보였다. 범수가 리드하는 걸 봤는데, 잘 맞는 것 같다. 전적으로 믿고 신뢰하면서 던지는 걸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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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에 속구에도 자신감이 붙은 듯하다. 김광현은 5월 세 경기 모두 경기당 30개 이상 속구를 활용했다. 4월까지는 한 경기에 30개 넘는 속구를 던진 적이 없다. 이 감독은 “속구 스피드가 올라오면서 효과적으로 쓴다. 그러면서 변화구도 좋아졌다”고 평가했다.

    올시즌 SSG는 타격 부진에 시달린다. 타격감이 올라올 때까지 마운드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 중위권 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김광현이 살아날 조짐을 보인다. SSG에게는 ‘천군만마’나 다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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