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3SV’ KIA 수호신 정해영, ‘레전드’ 선동열 넘었다…타이거즈 프랜차이즈 ‘새 역사’ [SS시선집중] > 스포츠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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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3SV’ KIA 수호신 정해영, ‘레전드’ 선동열 넘었다…타이거즈 프랜차이즈 ‘새 역사’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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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5시간 41분전 12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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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KIA ‘수호신’ 정해영(24)이 타이거즈 프렌차이즈 ‘새 역사’를 썼다. 역대 최다 세이브 기록을 세웠다.

    정해영은 1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과 더블헤더 1차전에서 9회초 등판해 1이닝 2삼진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올렸다.

    이날 정해영은 9회초 첫 타자 오명진을 삼진 처리했고, 다음 강승호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대타 김기연을 3루 땅볼로 막고 경기를 끝냈다. 팀 5-2 리드를 지켰다.

    올시즌 12번째 세이브다. 그리고 통산 133세이브다. ‘레전드’ 선동열의 132세이브를 넘어서 타이거즈 프렌차이즈 최다 세이브 기록 보유자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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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1차 지명으로 KIA에 입단했다. 2020시즌 47경기에서 11홀드, 평균자책점 3.29를 기록했다. 성공적으로 프로 무대에 안착했다.

    2년차인 2021시즌부터 마무리로 나섰다. 34세이브, 평균자책점 2.20을 찍으며 KIA 뒷문을 든든하게 지켰다. 2022시즌에도 32세이브, 평균자책점 3.38을 올렸다.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2년 연속 30세이브를 달성했다. 이어 2023시즌 23세이브, 평균자책점 2.92를 기록했고, 2024년 31세이브, 평균자책점 2.49를 올렸다.

    4년 연속 20세이브 또한 타이거즈 역대 최초다. 또한 KBO리그 최연소 100세이브도 달성했다. 2024년 리그 세이브왕에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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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시즌도 기록 행진은 계속된다. 13일 광주 롯데전에서 세이브를 기록하며 23세8개월20일 나이로, 역대 최연소 ‘5시즌 연속 10세이브’를 기록하기도 했다.

    차근차근 세이브를 쌓아 132개가 됐다. 선동열이 보유한 세이브 기록과 타이. 그리고 17일 세이브를 추가하며 133세이브가 됐다. 타이거즈 사상 최대 세이브 기록이다.

    정해영은 “타이거즈 역사에 이름을 남기게 되어 기쁘고 크나큰 영광이다. 내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다 보니 이런 큰 기록을 달성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나올 다른 기록들도 중요하지만, 어떤 상황에서든 팀의 승리를 끝까지 지켜내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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