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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신품은 손흥민 “유로파 결승 잘 준비 돼 있을 것”…36일만 선발 복귀, 경기력 부족에도 ‘첫 우승’ 의지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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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8시간 8분전 43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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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손흥민(33·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을 앞두고 36일 만에 선발 스쿼드에 합류한 뒤 확신을 품으며 말했다.

    손흥민은 17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 있는 빌라파크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애스턴 빌라와 원정 경기에 왼쪽 윙어로 선발 출격해 74분을 소화한 뒤 ‘스퍼스플레이’와 인터뷰에서 “경기에 뛰게 돼 좋았다. (유로파리그 결승이 열리는 현지시간) 수요일에도 준비가 잘 돼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부상으로) 동료와 함께 뛰지 못하고 경기를 바라보는 건 힘들었다. 선수들이 UEL 8강과 4강에서 환상적인 경기를 펼쳤다. 정말 기뻤다”며 “아직 끝나지 않았다. 우리가 해낼 수 있다고 믿는다. 하나의 목표를 향해 한마음이 돼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11일 프랑크푸르트(독일)와 UEL 8강 1차전 이후 발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그러다가 지난 11일 크리스털 팰리스와 36라운드 원정(토트넘 0-2 패)에서 교체 투입돼 복귀전을 치른 데 이어 이날 선발진에 합류했다. 프랑크푸르트전 이후 36일 만이다.

    다만 경기력은 저조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지 얼마 안 된 만큼 100% 컨디션이 아니다. 축구 통계업체 ‘풋몹’에 따르면 손흥민은 이날 32회 볼 터치했다. 한 차례 드리블 돌파를 시도했으나 실패했고 크로스(3회)와 긴 패스(1회) 모두 성공률이 ‘제로’였다. 여섯 번의 지상 볼 경합에서도 모두 이기지 못했다.

    ‘풋몹’은 손흥민에게 양 팀 통틀어 최저 평점인 5.8을 매겼다. 대부분 선수가 최소 6점 이상을 받았는데 손흥민에게 5점대를 줬다. 그만큼 부진했다고 본 것이다.

    토트넘도 빌라에 0-2 완패했다.

    그럼에도 토트넘 수장 앙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에 대한 믿음을 보였다. 그는 UEL 결승에 맞춰 손흥민을 아껴왔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손흥민이 다시 (경기) 리듬을 찾고 있다. UEL 결승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토트넘은 오는 22일 오전 4시 스페인 빌바오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UEL 결승전을 치른다. 이번시즌 EPL과 FA컵, 컵대회 모두 실패한 토트넘으로서는 유일하게 자존심을 챙길 대회다. 2007~2008시즌 리그컵 우승 이후 무관에 시달리고 있는데 17년 만에 공식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클럽 커리어에서 우승이 없는 손흥민 역시 꿈에 그리는 첫 챔피언 타이틀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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