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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울산 와줘 감사하다” 비로 ‘시구’ 못해도…김두겸 시장, 허구연 총재·이진만 대표와 만났다 [SS현장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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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2시간 57분전 42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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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울산=김민규 기자] 울산 문수구장에서 예정됐던 NC 홈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한 달 넘게 원정을 돌며 ‘유랑’생활을 하다 오랜 만에 갖는 ‘홈’이라 특별했다. 우천 취소로 아쉬움도 크다. 그래도 ‘집’이 생겼다는 반가움이 더 클 수밖에 없다.

    창원시가 침묵하며 늦장 부릴 때 울산광역시가 NC에 손을 내밀었다. 적극적으로 나섰다. 문수구장 정비에 시간과 돈을 아끼지 않았다. 어려울 때 ‘고마움’이 더 선명하게 드러난다. NC가 울산시에 거듭 감사함을 밝힌 이유다.

    16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예정된 NC와 키움과의 경기는 비로 순연 됐다. 김두겸 울산시장의 시구가 예정됐으나 비로 인해 불발됐다.

    시구는 취소됐으나 야구장 내 티룸에서는 또 다른 의미 있는 만남이 열렸다. 김 시장과 KBO 허구연 총재, NC 이진만 대표가 마주 앉은 것. 이들 세 사람은 오후 6시부터 약 15분간 티타임을 통해 자리를 함께했다. 울산이 NC의 임시 홈구장으로 결정된 이후, 세 인사가 공식적으로 함께한 첫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NC가 울산시에 와줘 감사하다”며 “NC가 승리할 수 있게 울산시민 모두가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구단에 큰 도움을 준 울산시와 김두겸 시장님께 감사하다. 울산 문수구장에서 좋은 플레이와 이기는 경기로 응원에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못한 경기는 17일 더블헤더로 치러진다. 더블헤더 1차전은 오후 2시에 시작되며, 2차전은 1차전 종료 후 40분의 정비 시간을 가진 뒤 열린다. 김 시장의 시구는 불발됐으나 구단과 울산시는 앞으로도 지역과의 연계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더블헤더 1차전에서는 유소년 야구 선수들이 시구·시타를 맡는다.

    시구는 울산 유소년 야구단 소속 투수 한우주(옥산초4)군이 나선다. 시타는 같은 구단 소속 2루수 김지완(도산초3)군이 맡는다. 지역 유소년 야구를 대표하는 꿈나무들이 그라운드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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