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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진짜 은퇴, 마지막 경기 앞둔 김연경 “감독 변신, 특별한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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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5시간 40분전 22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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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김연경이 ‘KYK 인비테이셔널 2025’을 통해 감독으로 변신한다.

    김연경이 직접 초청한 17명의 올스타 선수는 16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석해 이벤트 경기에 나서는 각오를 밝혔다. 대회는 17~18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김연경의 페네르바체(튀르키예) 동료였던 에다 에르뎀, 멜리하 디켄을 비롯한 초청 선수 전원이 참석했고, 2024~2025시즌 흥국생명의 통합 우승을 이끈 마르첼로 아본단자 페네르바체 감독도 함께했다.

    지난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김연경이 뛰는 모습을 보게 된다. 김연경은 “페네르바체에서 해준 은퇴식을 포함해 너무 자주 은퇴식을 하는 것 같다”라며 웃은 뒤 “(이번이) 배구 선수로서 마지막 경기가 될 것 같아서 너무 좋다. (은퇴를) 후회하지는 않고 다른 인생으로 가는 게 좋다. 좋은 선수들과 함께해 기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그는 이어 “(초청 경기) 이벤트가 쉽지는 않다. 작년에 어려웠고 올해도 힘든데 계획은 내년에도 계속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김연경은 이벤트 경기 둘째 날 세계 올스타들을 두 팀으로 나눠 스타팀의 감독 겸 선수로 깜짝 데뷔하는 것과 관련해 “특별한 이벤트가 될 것 같다”라면서 “미래에는 어떻게 할지 모르겠지만, 재미있는 경험이 될 것 같다”라고 기대했다.

    그는 아본단자 감독과 비교해 자신이 나은 점에 대해선 “감독님보다 소통은 더 잘할 것 같다. 감독님은 감정 기복이 조금 심한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아본단자 감독은 “그렇게 잘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웃음으로 맞받아쳤다.

    초청 경기 첫날인 17일에는 세계 올스타팀과 한국 여자대표팀 간 친선경기가 열리고, 둘째 날인 18일에는 올스타들이 스타팀과 월드팀으로 나눠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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