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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챔프전 3연패 후 ‘3연승’…‘우승 확률 0%’ SK는 어떻게 ‘원점’으로 돌렸나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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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8시간 2분전 10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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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창원=박연준 기자] 챔피언결정전에서 서울 SK의 길은 험난했다. 3차전까지 내리 졌다. 벼랑 끝에 몰렸다. KBL 챔피언결정전 역사상 3연패 한 팀이 우승한 사례는 단 한 번도 없다. 우승 확률 ‘0%’였다. 이를 뒤집었다.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렸다. 마지막 한 경기만 남았다. 이기던, 지던 둘 중 하나다. 승률은 이제 50%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우위를 점했다. 3차전까지 SK는 창원 LG에 리바운드가 밀렸다. 4차전부터 분위기가 반전됐다. 4~6차전 내내 리바운드 싸움에서 앞섰다.

    LG 칼 타마요를 효과적으로 막아낸 것이 주효했다. 타마요는 3차전까지 매 경기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랬다. LG 공격을 이끈 선수다. 4차전부터 주춤했다. 한 자릿수 득점에 그쳤다. 6차전 13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SK는 그가 시도한 3점슛 7개를 모두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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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전희철 감독은 “3차전까지는 우리가 원래 하던 경기가 아니었다“며 ”4차전부터 정규리그 우승팀다운 경기력을 되찾길 바랐다. 선수들에게 더 집중하자고 주문했다. 결국 하던 대로 했기에 좋은 경기력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전 감독은 이어 “0%에 도전한다. 챔피언을 위해 끝까지 간다. 선수들을 믿고 나아가겠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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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면 LG는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 실수가 너무 많다. LG 조상현 감독도 “턴오버로 인해 흐름을 놓쳤다”고 아쉬워했다.

    조 감독은 이어 “이제는 정신력 싸움이다. 결과에 대한 책임은 감독이 진다. 선수들이 집중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잘 추스르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 7차전은 오는 17일 오후 2시 잠실학생체육관애서 열린다. 이 한 경기에서 우승이 결정된다. SK는 역대 최초 ‘역스윕’을 노린다. LG에겐 ‘창단 첫 우승’ 마지막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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