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배구대표팀, 내달 6~7일 천안에서 네덜란드와 평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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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남자 배구대표팀이 내달 6~7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네덜란드와 평가전을 치른다.
대한배구협회는 15일 내달 6일과 7일 오후 2시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네덜란드 배구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른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전은 배구협회가 2025 AVC 네이션스컵과 2025 세계남자배구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남자대표팀의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팀 전술 점검 및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했다.
특히 1996 애틀란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현재 세계랭킹 13위인 강호 네덜란드와 맞붙는 이번 평가전은 대표팀의 국제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사나예 라미레즈 감독이 이끄는 남자대표팀은 허수봉, 임성진, 김지한 등이 나설 예정이다. 대한배구협회는 “이번 평가전은 남자대표팀이 2025시즌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신호탄이자, 국제무대 성과를 위한 로드맵의 실전 개시점이 될 것”이라며 “배구 팬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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