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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서울 우승 기원 담았어요”…어린이날 매치 포스터 그린 10세 김명서, 매치볼 딜리벌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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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1시간 39분전 23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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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FC서울의 우승을 기원하며 그렸어요.”

    이번시즌에도 홈 평균 2만 명 이상의 관중을 불러 모으며 K리그 최고 인기구단 행보를 지속하는 FC서울은 어린이날 연휴 기간 열리는 홈경기에 맞춰 어린이 팬을 대상으로 이색 이벤트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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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구단은 지난달 24~27일 ‘내가 그리는 어린이날 FC서울 매치 포스터’라는 제하 아래 어린이 팬이 자유 주제로 그림을 통해 포스터를 제작하게 했다. 최종 당선작은 부모의 손길이 닿지 않은 작품을 우선으로 했다.

    당선작의 주인공은 갈매초등학교 3학년인 김명서(10) 양이다. 그는 서울 구단 마스코트인 ‘씨드’를 내세워 ‘서울 화이팅’이라는 글귀를 새겨 넣었다. 김 양은 당선작 선정과 더불어 3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11라운드 서울과 전북의 경기에서 매치볼 딜리버리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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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양은 스포츠서울과 인터뷰에서 “초등학교 2학년 남동생(김도엽 군)이 있는데 축구 선수가 꿈이다. FC서울을 엄청나게 좋아해서 아빠와 홈경기를 보러다닌다. 나 역시 영향을 받아 최근 대구FC와 홈경기에 이어 울산HD와 원정 경기까지 따라다녔는데 축구 매력에 흠뻑 빠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장에서 보니 선수의 움직임이 훨씬 빠르고, 응원 소리도 크더라”고 덧붙였다.

    평소 그림 그리기를 좋아한단다. 서울 구단에서 어린이날 포스터 대회를 연다는 소식을 접한 뒤 “나도 한 번 도전해 볼래!”라고 부모에게 얘기했다고 한다.

    김 양은 “서울이 꼭 우승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응원 메시지를 넣어 그려봤다. 평소에도 마스코트 씨드를 귀여워한다. 씨드를 이용해서 더 재미있게 꾸미고자 했다”며 “그림을 그리면서 서울을 더 많이 응원하게 됐다. 열심히 뛰는 선수를 보면서 나도 힘을 얻는다”고 했다.

    좋아하는 선수를 묻는 말에 “정승원”이라고 했다. 김 양은 “아빠가 ‘정승원이 내 고등학교(안동고) 후배야’라고 하셨다. 그래서 더 관심을 가졌다. 빠르고 과감하게 경기를 이끄는 게 멋지다. 최근 부상인데 건강하게 복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북전에서 매치볼 딜리벌리로 나서는 것엔 “가족과 함께 경기장에 간다. 매치볼까지 전달하게 돼서 너무나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며 “서울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좋은 경기하도록 좋은 기운을 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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