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비협회, 케이케이주식회자 이인회 부회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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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대한럭비협회가 케이케이주식회사(옛 경북광유)의 이인호 부회장을 대한럭비협회 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부회장은 미국 대학 재학 시절부터 럭비팀에서 활발히 활동했으며, 졸업 후 직장 생활 중에서도 럭비에 대한 열정을 이어왔다.
케이케이주식회사는 1927년 창립 이래 지역사회와 스포츠 발전에 꾸준히 이바지해온 장수기업이다. 고 박진희 회장 시절부터 박윤경 회장으로 이어지는 럭비 사랑은 럭비 발전에 큰 도움이 됐다. 지난 4월 16일 경북럭비협회와 경산시럭비협회가 주관한 2025년도 송화 전국 춘계 럭비 리그전에서 15세 이하부 참가팀에 추가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 부회장은 “럭비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인내와 협동, 도전 정신을 키울 수 있는 종목”이라며 “앞으로도 럭비 저변확대와 선수들의 성장, 스포츠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케이케이주식회사에서도 앞으로 럭비 출신 인재를 적극 채용할 계획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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