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 MLB 템파레이 vs 콜로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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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TB : 타즈 브래들리가 작년과 다르게 시즌 시작부터 마운드에 오른다. 작년 부상으로 조금 늦게 출발하긴 했지만 8승 11패 4.11의 성적을 남겼던 브래들리는 원정보다 홈 경기에 강점이 있었던 투수. 특히 홈 낮 경기는 그의 주무대였기 때문에 5~6이닝은 잘 처리해 낼 가능성이 높다.
COL : 라이언 펠트너가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작년 규정 이닝을 채웠지만 3승 10패 4.49의 성적을 남겼던 펠트너는 전반기의 부진을 후반기에 완벽히 극복한 바 있다. 작년 원정에서 피안타율 .202로 매우 좋았는데 원정의 펠트너라면 한번 기대를 걸어봄직 하다.
선발 투수 : 탬파베이의 미세 우위.
불펜진
TB : 3이닝 2안타 1실점. 분명 내용상으론 좋아 보이지만 1점차 경기에서 1실점이 나왔다는게 치명적이다. 기본적으로 불펜의 안정감은 금년에도 이 팀의 가장 큰 장점으로 작용할수 있는 부분인건 부인할수 없다.
COL : 조기 강판당한 센자텔라 이후 4.2이닝을 3안타 1실점으로 잘 버텼다. 물론 수비진의 미친 도움이 있긴 했지만 잘 버티는것도 원래 능력이다. 그러나 8회에 치빌리가 실점을 했고 동점을 허용했다면 개막 시리즈부터 그냥 시즌 전체가 악몽이 될 뻔했다.
불펜 : 그래도 탬파베이의 미세 우위
타격
TB : 12안타 5볼넷에 1득점. 전날의 탬파베이는 그야말로 크게 반성해야 한다. 2개의 병살타에 잔루만 12개. 센자텔라 상대로 9안타 2볼넷 무득점은 해결사 없는 팀의 한계를 여실히 보여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1차전부터 문제가 이어지고 있다는건 좋은 소식이 아니다.
COL : 6안타로 2득점. 전날 경기만 놓고 본다면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건 그나마 콜로라도다. 그러나 산 아래의 경기력은 큰 기대를 하면 안된다는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장거리포는 언제쯤 터질까.
타격 : 나쁘기론 똑같이 막상막하.
승패 분석
개막 시리즈에서 2경기 모두 1점차 경기였지만 엄밀히 말하면 두 경기 모두 팬들에겐 발암 경기였다. 특히 탬파베이의 공격력이 정말로 좋지 않은 편. 해결사 없는 팀의 한계라고 할수 있지만 닉 마티니의 홈 저격이 아니었다면 이야기는 또 달라졌을지도 모른다. 브래들리는 분명 호투를 할수 있고 원정의 펠트너 역시 좋은 투수. 또 후반 대결이겠지만 접전이 되면 그래도 유리한건 탬파베이다. 불펜이 강한 탬파베이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탬파베이 승리
승1패 : 1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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