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7일 NPB 오릭스 vs 세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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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오릭스 : 앤더슨 에스피노자(2.19)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10일 소프트뱅크와 쿄세라돔 경기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에스피노자는 위력만큼은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일단 홈 경기라는것만으로도 에스피노자에겐 호투를 기대할수 있을 정도다.
세이부 : 우에다 타이가(0.00)가 시즌 첫 승 도전에 나선다. 3일 라쿠텐 원정에서 5이닝 4안타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우에다는 기대 이상의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준바 있다. 작년 돔 구장 투구가 더 좋은 타입이었는데 스가이와 마찬가지로 오릭스 상대로 의외로 강했던 투수이기 때문에 세이부가 승부를 거는건 바로 여기에 있을 것이다.
선발 : 오릭스의 우위
불펜진
오릭스 : 5이닝 3실점으로 무너진 소타니 이후 4이닝동안 2실점. 확실히 승리조 외에 손색이 있는 오릭스 불펜의 문제가 드러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NPB는 패전조가 흔들리면 경기 운용이 여러모로 힘들어진다.
세이부 : 스가이의 6.2이닝 무실점 이후 3명의 투수들이 2.1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셋업인 트레이 윈젠터가 완벽한 투구를 해냈다는건 팀으로서도 상당히 기분 좋은 소식일듯. 이제 마무리인 타이라 카이마만 안정되면 될것 같다.
불펜 : 오릭스의 미세 우위
타격
오릭스 : 스가이의 만만디 투구에 철저하게 막히면서 5안타 완봉패를 당했다. 5안타 5볼넷에 무득점 완봉패는 크게 반성해야 할 부분. 문제는 상대 전적에서 밀리는 투수들 상대로 반등이 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세이부 : 소타니와 오릭스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네빈의 솔로 홈런 포함 5점을 올렸다. 오히려 16안타에 5점이라는 사실이 현재 이 팀의 집중력 문제를 보여주는 포인트일지도 모른다. 지금보다 조금 더 득점권에서 집중력 있는 모습이 필요할 것이다.
타격 : 시리즈 한정 막상막하
승패 분석
1차전은 2점, 2차전은 완봉. 이번 시리즈에서 오릭스의 타선이 보여주는 모습은 대단히 수상하다는 표현이 잘 어울린다. 작년 부진했던 투수들에게 계속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은 우에다 상대로도 고전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 그러나 에스피노자는 작년 세이부 상대로 승운만 없다뿐이지 극도로 강한 투수였고 접전에서의 후반 대결은 오릭스가 유리하다. 불펜에서 앞선 오릭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3:2 오릭스 승리
승1패 : 1
핸디 : 세이부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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